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. <br> <br>사회부 백승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. <br> <br>Q1. 첫 번째 사건부터 보죠. 복면 쓴 남성, 뭔가 들고 나오는 것 같아요. <br><br>네, 어제 경기도 평택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. <br> <br>영상 보시죠. <br> <br>복면 쓴 남성이 상가 건물로 들어옵니다. <br> <br>장갑을 낀 손엔 커다란 드릴이 들려 있습니다. <br> <br>한참 가게 안을 들여다본 남성이, 드릴을 유리문에 가져다대자 '쩍'하고 갈라집니다. <br> <br>그대로 유리문을 부수고 곧장 안으로 들어갑니다. <br> <br>잠시 뒤, 상자 3개를 들고서 깨진 유리를 피해 급하게 나오더니 그 길로 건물을 나와 도망칩니다. <br> <br>물건을 훔쳐 달아나기까지 90초 밖에 안걸렸는데요. <br> <br>이 남성이 훔친 물건은 GPU라고 불리는 컴퓨터 그래픽 카드였습니다. <br> <br>시가가 1천700만 원 정도 한다는데요. <br> <br>가상화폐 채굴에 쓰이는 핵심 장비라 중고 시장에서도 고가에 팔린다고 합니다.<br> <br>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Q2.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. 경찰에 붙잡힌 저 남성, 어떤 잘못을 저질렀습니까? <br><br>네, 영상 보시죠. <br> <br>초등학생 3명이 대화를 나누며 걸어갑니다. <br> <br>한 7초쯤 지났을까요. <br> <br>하늘에서 큰 물건이 뚝 떨어집니다. <br> <br>학생들이 깜짝 놀라 뒤돌아보는데요. <br><br>다가가서 떨어진 물건이 뭔지 확인하는데, 이 물건 다름아닌 에어컨 실외기였습니다. <br> <br>잠시 뒤, 한 남성이 뒷짐 지고 떨어진 실외기 쪽으로 다가오는데요. <br> <br>주위를 살피더니 실외기를 들어 옮깁니다. <br> <br>사고 현장을 청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이 남성이 실외기를 던진 사람이었습니다. <br> <br>3층 건물 옥상에서 방치된 에어컨 실외기를 행인들을 향해 던진 겁니다. <br> <br>남성은 결국 경찰이 연행해 갔고요. <br> <br>경찰 조사에서 "화가 나서 그랬다"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.<br> <br>경찰은 남성의 정신질환 이력을 확인해 응급 입원 조치했습니다. <br> <br>Q3. 정말 큰일 날 뻔 했습니다. 다음 사건 이어가죠. 빨래방인가요? <br><br>네 영상 보겠습니다. <br> <br>서울 구로구 오피스텔 1층에 있는 무인 빨래방입니다. <br> <br>희뿌연 연기가 자욱한데요. <br> <br>빨래방 안으로 소방관이 진입하는데 빨래 건조기 안쪽으로 시뻘건 불길이 보입니다. <br> <br>계속 물을 뿌려 불은 껐는데 오피스텔 전체를 가득 채울 만큼 연기가 심했고요. <br> <br>입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.<br> <br>소방 당국은 건조기 과열 가능성 등을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Q4. 마지막 사건입니다. 가정집 같기도하고 사무실 같기도 해요. 뭐하는 곳입니까? <br><br>네, 영상 보겠습니다. <br> <br>수갑을 찬 남성들이 벽을 보고 앉아 있습니다. <br> <br>이 집에선 명품 옷과 신발이 쏟아져 나오고요. <br> <br>5만 원권 돈 뭉치도 수십 개가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중국과 필리핀에 콜센터를 만들어 놓고 보이스피싱을 해온 일당이 붙잡힌 건데요. <br> <br>이들은 대출 금리를 낮춰주겠다며 은행 직원을 사칭해 범행을 했는데,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액수가 47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. <br> <br>네 잘들었습니다. 백승우 기자였습니다.<br /><br /><br />백승우 기자 strip@ichannela.com
